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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s 7
Korean Catholic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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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멜키체덱은 “ 살렘 임금” 이며 “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 로서, “ 여러 임금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 그에게 축복하였습니다.”
2
그리고 아브라함은 “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먼저 그의 이름은 ‘ 정의의 임금’ 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살렘의 임금 곧 평화의 임금이었습니다.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
4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선조 아브라함도 가장 좋은 전리품에서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5
레위 자손 가운데에서 사제직을 맡는 이들에게는, 율법에 따라 백성에게서 십일조를 거두는 규정이 있습니다. 백성 역시 그들의 형제로서 같은 아브라함의 소생인데도 그렇습니다.
6
그런데 멜키체덱은 그들의 족보에 들지 않았으면서도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고, 약속을 받은 그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7
따질 것도 없이, 축복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서 받는 법입니다.
8
그리고 한쪽에서는 언젠가 죽을 인간들이 십일조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가 그것을 받았습니다.
9
이를테면 십일조를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일조를 바친 셈입니다.
10
멜키체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레위가 자기 조상의 몸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1
백성은 레위의 사제직을 바탕으로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직으로 완전성에 이를 수 있었다면, 아론과 같은 사제를 임명하지 않고 멜키체덱과 같은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12
사제직이 변하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3
여기에서 말하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신 분으로서, 그 지파에서는 아무도 제단에서 직무를 수행한 적이 없습니다.
14
우리의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사제들에 관하여 말할 때에 이 지파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15
멜키체덱과 닮은 다른 사제께서 나오시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16
그분께서는 육적인 혈통과 관련된 율법 규정이 아니라, 불멸하는 생명의 힘에 따라 사제가 되셨습니다.
17
“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하고 성경에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18
예전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하기 때문에 폐지되었습니다.
19
사실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희망이 주어져,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다가갑니다.
20
이 일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사제가 되었습니다.
21
그러나 그분께서는 “ 주님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 너는 영원한 사제다.’ ” 라고 하였듯이, 그분께 말씀하신 분의 맹세로 사제가 되셨습니다.
22
그러한 만큼 예수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3
또한 다른 사제들은 죽음 때문에 직무를 계속할 수가 없어 그 수가 많았습니다.
24
그러나 그분께서는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영구한 사제직을 지니십니다.
25
따라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26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 되신 대사제이십니다.
27
그분께서는 다른 대사제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기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치고 그다음으로 백성의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을 바치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8
율법은 약점을 지닌 사람들을 대사제로 세우지만, 율법 다음에 이루어진 맹세의 그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드님을 대사제로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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