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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ronicles 25
2 Chronicles 25
Korean 2021 (읽기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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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샤 는 스물다섯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 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호앗단 은 예루살렘 사람이었다.
2
그가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 바쳐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3
그는 왕권을 튼튼하게 한 뒤에 자기 아버지 요아스 왕을 죽인 신하들을 처형하였다.
4
그러나 그들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다. 그것은 모세 의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따른 것이다. 그 책에는 “부모가 자녀의 잘못 때문에 죽임을 당해서도 안 되고 자녀가 부모의 잘못 때문에 죽임을 당해서도 안 된다. 각 사람은 오직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해야 한다.”라는 주의 명령이 기록되어 있다.
5
아마샤 가 유다 백성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는 그들을 유다 가문과 베냐민 가문별로 조직하고 그들을 지휘할 천인대장과 백인대장을 뽑아 세웠다. 그가 소집한 스무 살 이상의 장정 가운데 창과 방패를 쓸 수 있어 군인이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 삼십만 명이나 되었다.
6
그는 또 은 백 달란트 를 주고 이스라엘 에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하였다.
7
그러나 어떤 하나님의 사람 이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오, 임금님, 이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주께서는 이스라엘 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에브라임 자손 가운데 그 누구와도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8
임금님께서 싸움에 나가 용감하게 싸우시더라도 하나님께서 임금님을 적 앞에서 넘어뜨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도울 수도 있고 넘어뜨릴 수도 있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9
아마샤 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물었다. “그러면 내가 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위해 쓴 은 백 달란트 는 어떻게 되는 것이오?”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께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임금님께 주실 수 있습니다.”
10
그리하여 아마샤 는 에브라임 에서 온 군인들을 그들의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유다 사람에 대하여 화가 잔뜩 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11
아마샤 는 용기를 내어 군대를 이끌고 ‘소금 골짜기’로 갔다. 그는 그곳에서 세일 사람 만 명을 죽였다.
12
그리고 만 명을 산 채로 붙잡아서 낭떠러지 꼭대기로 끌고 올라가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들의 몸이 모두 으스러졌다.
13
한편 아마샤 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돌려보냈던 이스라엘 군대가, 사마리아 에서 벳호론 까지 유다 의 여러 마을을 약탈하였다. 그들이 사람을 삼천 명이나 죽이고 많은 물건을 빼앗아 갔다.
14
아마샤 는 에돔 사람들을 마구 무찔러 죽이고 돌아올 때에 세일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들을 가져왔다. 그는 그것들을 자기 신으로 모시고 그 앞에서 절하며 제물을 살라 바쳤다.
15
그러자 주께서 아마샤 에게 크게 노하시어 그에게 예언자를 보내시니 그가 와서 말하였다. “임금님, 이 우상들은 자기네 백성을 임금님의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 이 사람들의 우상에게 물어 보십니까?”
16
그 예언자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왕이 말하였다. “우리가 너를 왕의 고문으로 모셨더냐? 죽지 않으려거든 입을 닥쳐라.” 그러자 예언자는 하려던 말을 멈추고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고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을 알겠습니다.”
17
유다 왕 아마샤 는 자기 참모들과 의논한 다음, 예후 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스 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 에게 사절을 보내, “나와서 직접 나와 겨루어 보라.”라고 도전하였다.
18
그러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 가 유다 왕 아마샤 에게 이렇게 회답하였다. “ 레바논 의 가시나무가 레바논 의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 ‘네 딸을 주어 내 아들과 결혼시키게 해 다오.’ 하였더란다. 그런데 레바논 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고 한다.
19
너는 에돔 을 무찔렀다고 자랑하더니 이제 아주 건방지고 교만해졌구나. 그러나 네 왕궁에 처박혀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찌하여 스스로 화근을 불러들여 네 자신뿐 아니라 유다 까지 멸망시키려고 하느냐?”
20
그러나 아마샤 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유다 백성이 에돔 의 우상들을 찾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호아스 의 손에 넘겨주시기로 하신 것이다.
21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 가 유다 의 벳세메스 에서 유다 왕 아마샤 와 맞붙었다.
22
유다 군이 이스라엘 군에 패하여 모두 자기 집으로 도망쳤다.
23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 가 벳세메스 에서 아하시야 의 손자이며 요아스 의 아들인 유다 왕 아마샤 를 사로잡아서 예루살렘 으로 끌고 갔다. 그는 또한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 성의 모퉁이 문까지 약 사백 자 를 허물었다.
24
그리고 주의 성전에서 오벳에돔 이 지키고 있던 모든 금과 은과 그릇들을 약탈하고, 왕궁의 보물 창고를 약탈하고, 사람들까지 인질로 잡은 다음 사마리아 로 돌아갔다.
25
유다 왕 요아스 의 아들 아마샤 는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 의 아들 여호아스 가 죽은 뒤에도 십오 년을 더 살았다.
26
아마샤 가 다스리는 동안에 일어난 다른 일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 유다 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27
아마샤 가 주를 따르다가 돌아선 뒤에 예루살렘 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아마샤 는 라기스 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이 라기스 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곳에서 그를 죽였다.
28
그의 주검은 말에 실려 와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예루살렘 에 있는 다윗 성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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