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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12
Korean 2021 (읽기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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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무렵에 헤롯왕 이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에게 박해의 손길을 뻗쳤다.
2
그는 먼저 요한 의 형제인 야고보 를 칼로 죽였다.
3
그리고 유대 사람들이 이 일로 기뻐하는 것을 보고는, 서둘러 베드로 도 잡아넣었다. 이 일은 누룩 없는 빵을 먹는 명절 기간에 일어났다.
4
헤롯 은 베드로 를 잡아서 감옥에 넣었다. 그러고는 네 명씩 짝을 지은 네 무리의 경비병들에게 베드로 를 지키게 하였다. 유월절이 지나면 백성들 앞으로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다.
5
그리하여 베드로 는 감옥에 갇혀 있었고, 교회는 베드로 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6
헤롯 이 베드로 를 재판에 끌어내려는 바로 그 전 날 밤의 일이었다. 베드로 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여서 두 병사들 사이에 잠들어 있었고, 문 앞에는 경비병들이 문을 지키고 있었다.
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 앞에 서자, 감방 안에 환한 빛이 가득하였다. 천사는 베드로 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말하였다. “빨리 일어나라!” 그러자 베드로 의 두 손목에서 쇠사슬이 벗겨졌다.
8
천사가 말하였다. “허리띠를 두르고 신을 신어라.” 베드로 가 천사의 말을 따라 그대로 하였다. 천사가 다시 말하였다. “겉옷을 걸치고 나를 따라오너라.”
9
베드로 는 천사를 따라 밖으로 나왔다. 베드로 는 천사가 하고 있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인 줄은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10
천사와 베드로 가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시내로 나가는 철문 앞에 이르니, 철문이 저절로 열렸다. 둘이 밖으로 나와서 거리 하나를 지났을 때 갑자기 천사가 사라져 버렸다.
11
그제야 베드로 는 정신이 들어 혼잣말을 하였다. “이제야 알겠구나. 주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셔서 나를 헤롯 의 손에서 구해 주시고, 유대 백성이 내게 닥치리라고 기대하고 있던 모든 일에서 나를 구해 내셨구나.”
12
베드로 는 이 사실을 깨닫고는 마가 라고 하는 요한 의 어머니 마리아 의 집으로 갔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다.
13
베드로 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 라는 어린 여종이 나왔다.
14
로데 는 베드로 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은 열지도 않고 안으로 달려 들어가, 베드로 가 문 밖에 서 있다고 알렸다.
15
사람들은 로데 에게 “네가 정신이 나갔구나!” 하고 말하였다. 그래도 로데 가 자기의 말이 사실이라고 우기자, 그들은 “그렇다면 베드로 의 천사임이 틀림없다.” 라고 말하였다.
16
베드로 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사람들이 문을 열었다. 그들은 정말로 베드로 가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7
베드로 는 손을 들어서 사람들을 조용히 하도록 한 다음에, 주께서 자기를 어떻게 감옥에서 꺼내 주셨는지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 야고보 와 다른 형제들에게도 이 일을 알려 주시오.” 하고는,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18
아침이 되자 베드로 가 없어진 일 때문에 경비병들 사이에 작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다.
19
헤롯 은 부하들을 풀어 베드로 를 찾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경비병들을 불러 심문한 다음 그들을 사형에 처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고 나서 헤롯 은 유대 를 떠나 가이사랴 로 내려가서 한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20
헤롯 은 두로 와 시돈 사람들에게 몹시 화나 있었다. 그래서 두로 와 시돈 사람들은 사절단을 보내어 헤롯 을 만나 보게 하였다. 그들은 헤롯 의 시종인 블라스도 를 설득한 다음, 그를 통해서 헤롯 에게 화해를 요청하였다. 그들이 사는 지방은 왕의 영토에서 식량 공급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21
정한 날이 되어 헤롯 은 임금이 입는 곤룡포 를 떨쳐 입고, 보좌에 앉아서 백성들에게 연설을 하였다.
22
그러자 사람들이 외쳐 댔다. “이것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 신의 목소리이다!”
23
곧바로 주의 천사가 헤롯 을 치니, 그는 벌레들에게 파먹혀 죽고 말았다. 그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24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 갔다.
25
바나바 와 사울 은 예루살렘 에서 할 일을 마치고 안디옥 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마가 라고 하는 요한 도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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