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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muel 18
1 Samuel 18
Korean 2021 (읽기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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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 이 사울 과 이야기를 끝냈다. 그 뒤에 요나단 은 다윗 에게 마음이 끌려 다윗 을 자기 자신만큼이나 사랑하였다.
2
그날부터 사울 은 다윗 을 자기 곁에 붙잡아 두고, 그의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였다.
3
요나단 은 다윗 을 자기 자신만큼 사랑하였으므로 그와 영원한 친구가 되기로 굳게 언약하였다.
4
요나단 은 자기의 겉옷을 벗어서 다윗 에게 주고 군복과 칼과 활과 허리띠까지도 주었다.
5
다윗 은 사울 이 무슨 일을 맡겨 보내든지 맡은 일을 잘 해냈다. 그리하여 사울 은 다윗 을 군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온 백성은 물론 사울 의 신하들도 그 일을 마땅하게 여겼다.
6
다윗 이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고 병사들과 함께 돌아올 때면 이스라엘 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몰려나와 사울 왕을 환영하였다. 그들은 소구와 꽹과리를 울리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그를 맞이하였다.
7
그들은 춤을 추면서 이런 노래를 불렀다. “ 사울 은 수천 명을 죽이고 다윗 은 수만 명을 죽였다네!”
8
사울 은 몹시 화가 났다. 여인들의 노랫말이 그의 속을 쓰리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들이 다윗 은 수만 명을 죽이고 나는 고작 수천 명을 죽였다고 말하니 이제 그에게 돌아갈 것은 이 왕의 자리 말고 무엇이 더 있겠는가?”
9
그때부터 그는 다윗 에게 경계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하였다.
10
다음 날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 에게 내리 덮치자 사울 이 궁궐에서 미친 듯 날뛰었다. 다윗 은 늘 하던 대로 그 앞에서 수금을 타고 있었는데 그때 사울 의 손에는 창이 들려 있었다.
11
사울 은 “저 녀석을 벽에다 꽂아 버릴 테다.”라고 생각하며 다윗 을 향해 창을 던졌다. 그러나 다윗 은 두 번이나 몸을 피하였다.
12
주께서 사울 을 떠나 다윗 과 함께 하셨으므로 사울 은 다윗 을 두려워하였다.
13
그리하여 사울 은 다윗 을 천인 대장에 임명하여 자기 곁에서 떠나보냈다. 다윗 은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갔다.
14
주께서 다윗 과 함께하셨으므로 그는 싸우러 나갈 때마다 승리하였다.
15
사울 은 다윗 이 번번이 이기고 돌아오는 것을 보고 점점 더 그를 두려워하였다.
16
그러나 온 이스라엘 과 유다 는 다윗 을 사랑하였다. 그가 늘 그들을 이끌고 앞장서 싸움터에 나갔기 때문이었다.
17
사울 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내 손으로 다윗 을 죽일 것이 아니라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그리하여 그는 다윗 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큰딸 메랍 을 네 아내로 줄 터이니 너는 오직 나를 위해 주의 싸움에 나가 용감하게 싸워만 다오.”
18
그러나 다윗 이 사울 에게 말하였다. “제 가문이나 제 아버지의 집안은 이스라엘 에서 보잘것없는 집안인데다 저도 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찌 제가 임금님의 딸과 결혼할 수 있겠습니까?”
19
사울 은 그의 딸 메랍 과 다윗 을 결혼시키기로 해 놓고도 딸을 결혼시킬 때가 되자 그 딸을 므홀랍 출신 아드리엘 과 결혼시켜 버렸다.
20
그런데 사울 의 다른 딸 미갈 이 다윗 을 사랑하였다. 사울 은 그 사실을 전해 듣고 잘된 일로 여기고 기뻐하였다.
21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미갈 을 올무로 써서 다윗 을 함정에 빠뜨려야겠다. 미갈 을 그와 결혼시킨 다음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죽이도록 해야겠다.” 그리하여 사울 이 다윗 에게 다시 말하였다. “이제 자네에게 내 사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겠네.”
22
그런 다음 사울 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였다. “ 다윗 에게 가서 ‘임금님께서 당신을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그리고 신하들도 모두 당신을 좋아합니다. 그러니 임금님의 사위가 되십시오.’ 하고 슬며시 귀띔하여라.”
23
사울 의 신하들은 왕이 시킨 대로 하였다. 그러나 다윗 은 “임금님의 사위가 되는 것이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이름 없는 가난뱅이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24
신하들이 다윗 이 한 말을 사울 에게 전하자
25
사울 이 대답하였다. “ 다윗 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임금님께서는 신부를 위한 예물 로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임금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만 가져오면 된다고 하십니다.’” 사울 의 속셈은 블레셋 사람의 손에 다윗 을 죽게 하려는 것이었다.
26
사울 의 신하들이 다윗 에게 이 말을 전하자 다윗 은 임금님의 사위가 되는 기회를 얻은 것을 기쁘게 여겼다. 그래서 정한 날짜가 지나기 전에
27
다윗 은 부하들을 이끌고 나가 블레셋 사람 백 명 을 죽였다. 그리고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요구한 수대로 왕에게 바쳤다. 그러자 사울 은 그의 딸 미갈 을 다윗 에게 아내로 주었다.
28
사울 은 주께서 다윗 과 함께하시며 그의 딸 미갈 도 다윗 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는
29
점점 더 다윗 을 두려워하였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다윗 을 원수로 생각하였다.
30
블레셋 지휘관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계속 싸움을 걸어왔다. 그때마다 다윗 은 사울 의 다른 지휘관들보다 더 많은 공을 세웠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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