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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muel 26
1 Samuel 26
Korean 2021 (읽기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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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 사람들이 기브아 에 있는 사울 을 찾아가 말하였다. “ 다윗 이 여시몬 건너편 하길라 산에 숨어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2
그리하여 사울 은 이스라엘 에서 뽑은 삼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 을 찾아 십 광야로 내려갔다.
3
사울 은 여시몬 맞은쪽 하길라 산 속으로 들어가 길가에 진을 쳤다. 이때에 다윗 은 바로 그 광야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사울 이 자기를 쫓아 그곳까지 온 것을 알게 되었다.
4
다윗 은 정찰병들을 보내어 사울 이 분명히 도착한 것을 확인하였다.
5
그런 다음 다윗 은 사울 이 진을 친 곳으로 갔다. 그는 사울 과 군사령관인 넬 의 아들 아브넬 이 그 옆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사울 은 진의 한가운데서 누웠고 그를 빙 둘러 온 군대가 진을 치고 있었다.
6
다윗 은 헷 사람 아히멜렉 과 스루야 의 아들 요압 의 아우인 아비새 에게 물었다. “누가 나와 함께 사울 의 진으로 내려가겠느냐?” 아비새 가 “제가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리하여 다윗 과 아비새 가 밤을 틈타 사울 의 진으로 들어갔다. 사울 은 진 한가운데서 자고 있었고, 그의 창은 그의 머리맡 땅바닥에 꽂혀 있었다. 아브넬 과 다른 병사들도 사울 둘레에서 자고 있었다.
8
아비새 가 다윗 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원수를 장군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내 창으로 그를 땅바닥에 꽂아 버리겠습니다. 두 번 찌를 것도 없이 단번에 해치우겠습니다.”
9
그러나 다윗 이 아비새 를 타일렀다. “그를 죽여서는 안 된다. 주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죽이고 어느 누가 죄를 면할 수 있겠느냐?
10
주께서 분명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지만 주께서 직접 사울 을 치실 것이다. 그가 죽을 때가 되어 죽게 하시든지 아니면 전쟁에 나가 죽게 하실 것이다.
11
주께서 기름 부으신 이에게 내가 손을 대는 것은 주께서 금하시는 일이다. 자 그의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을 가지고 여기서 나가자.”
12
다윗 은 사울 의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을 들고 아비새 와 함께 그곳을 빠져 나왔다. 아무도 보지 못하였고 알지 못하였으며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도 없었다. 주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은 모두 깊이 잠들어 있었다.
13
다윗 은 맞은 편 골짜기로 건너가 사울 의 진에서 좀 떨어진 산꼭대기에 올라가 섰다. 그들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14
다윗 이 사울 의 군사들과 넬 의 아들 아브넬 에게 소리쳤다. “ 아브넬 은 내게 대답하라.” 아브넬 이 대답하였다.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임금님께 큰 소리를 지르느냐?”
15
다윗 이 말하였다. “너는 사내대장부가 아니냐? 이스라엘 에서 너만 한 대장부가 어디 있겠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네가 모시는 임금님을 지키지 못하였느냐? 누군가 네 주인이신 임금님을 죽이러 들어간 사람이 있었다.
16
너는 너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 주께서 분명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지만, 주께서 택하신 왕을 잘 지키지 못하였으니 너와 네 부하들은 죽어 마땅하다. 임금님의 머리맡에 있던 창과 물통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라.”
17
다윗 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사울 이 말하였다. “내 아들 다윗 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다윗 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임금님.”
18
다윗 이 덧붙여 말하였다. “임금님, 무엇 때문에 저를 쫓고 계십니까? 제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으며 임금님께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19
임금님,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만일 주께서 임금님을 충동하여 저를 치라고 하셨다면, 주께서 저의 제물을 받으시고 마음을 바꾸시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임금님을 부추겨 저를 뒤쫓도록 하였다면, 그들이 주께 저주 받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주께서 유산으로 주신 땅에서 제 몫을 받지 못하게 하고, ‘가서 다른 신들이나 섬겨라.’ 하면서 저를 쫓아 낸 자들입니다.
20
그러나 이제 주님이 계시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외국 땅에 저의 피가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이스라엘 의 임금님께서 사냥꾼이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듯 겨우 벼룩 같은 나 하나를 찾으러 나서셨습니까?”
21
그러자 사울 이 대답하였다. “내가 죄를 지었다. 내 아들 다윗 아, 돌아오너라. 네가 오늘 내 목숨을 이렇게 귀하게 생각해 주었으니 내가 다시는 너를 해치려고 하지 않겠다. 내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을 하여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구나.”
22
다윗 이 대답하였다. “여기 임금님의 창이 있습니다. 젊은이 하나를 이곳에 보내 창을 가져가십시오.
23
주께서는 의롭고 신실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십니다. 주께서 오늘 임금님을 나의 손에 넘겨주셨지만, 나는 주께서 기름 부으신 이에게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24
내가 오늘 임금님의 목숨을 귀하게 여겼던 것같이, 주께서도 나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시고, 온갖 고난에서 저를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25
그러자 사울 이 다윗 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다윗 아, 하나님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 네가 반드시 큰일을 하고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그리하여 다윗 은 자기 길을 가고 사울 은 왕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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