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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muel 2
Korean 2021 (읽기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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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다윗 이 주께 여쭈었다. “제가 유다 에 있는 성읍 가운데 하나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주께서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다윗 이 다시 여쭈었다. “어디로 가면 좋겠습니까?” 주께서 대답하셨다. “ 헤브론 으로 가거라.”
2
그리하여 다윗 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 과 갈멜 사람 나발 의 아내였던 아비가일 을 데리고 헤브론 으로 갔다.
3
다윗 은 함께 있던 부하들과 그들의 가족도 함께 데리고 가서, 헤브론 과 그 둘레의 여러 성읍에 자리 잡고 살게 하였다.
4
유다 사람들이 그곳에서 다윗 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집안의 왕으로 세웠다. 다윗 은 길르앗 의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 을 장사지냈다는 말을 듣고,
5
길르앗 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절을 보내 전하게 하였다. “여러분이 상전으로 모시던 사울 임금님께 이렇게 충성을 다하여 그분의 장례를 치러 드렸으니, 주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6
이제 주께서 여러분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고 신실하게 여러분을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런 일을 하였으니 나도 여러분에게 상을 내리겠습니다.
7
여러분의 상전이던 사울 임금님은 세상을 떠났으나, 유다 가문은 나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8
그러는 사이에 사울 군대의 사령관인 넬 의 아들 아브넬 이 사울 의 아들 이스보셋 을 데리고 마하나임 으로 갔다.
9
그는 이스보셋 을 왕으로 삼고, 길르앗 과 아술 과 이스르엘 과 에브라임 과 베냐민 과 온 이스라엘 을 다스리게 하였다.
10
사울 의 아들 이스보셋 이 마흔 살에 이스라엘 의 왕이 되어 두 해 동안 이스라엘 을 다스렸다. 그러나 유다 집안은 다윗 을 따랐다.
11
다윗 은 헤브론 에서 유다 집안의 왕으로서 칠 년 반 동안 다스렸다.
12
넬 의 아들 아브넬 이 사울 의 아들 이스보셋 의 부하들을 이끌고 마하나임 을 떠나 기브아 로 갔다.
13
스루야 의 아들 요압 이 다윗 의 부하들을 이끌고 나가 기브아 의 연못에서 그들과 맞붙었다. 아브넬 편은 연못 이쪽에 요압 편은 연못 저쪽에 진을 쳤다.
14
그때 아브넬 이 요압 에게 말하였다. “젊은 병사들을 뽑아 이 자리에서 힘을 겨루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요압 도 “좋다. 서로 힘을 겨뤄 보자.” 하고 말하였다.
15
그리하여 시합에 나갈 젊은 병사들의 수를 세어 사울 의 아들 이스보셋 편에서 베냐민 사람 열두 명을 뽑고, 다윗 의 부하들 가운데서 열두 명을 뽑았다.
16
그들은 서로 상대방의 머리를 거머잡고 칼로 옆구리를 찔러서 모두 함께 쓰러져 죽었다. 그래서 기브아 에 있는 그곳을 헬갓핫수림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7
그날 몹시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고 아브넬 과 그가 거느린 이스라엘 의 병사들이 다윗 의 병사들에게 패하였다.
18
스루야 의 세 아들 요압 과 아비새 와 아사헬 이 거기에 있었다. 그런데 아사헬 은 들사슴처럼 발이 빨랐다.
19
아사헬 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낳고 곧장 아브넬 의 뒤를 쫓았다.
20
아브넬 이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너는 아사헬 이 아니냐?” 아사헬 이 대답하였다. “그렇소.”
21
아브넬 은 아사헬 에 말하였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돌아서라. 그리고 젊은 병사나 하나 뒤쫓아 가 그 무기와 갑옷을 빼앗아라.” 그러나 아사헬 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하여 아브넬 을 뒤쫓았다.
22
아브넬 이 다시 아사헬 에게 경고하였다. “나를 쫓는 일을 그만 두어라. 내가 너를 쳐서 쓰러뜨릴 까닭이 없지 않느냐? 내가 너를 죽이고 어떻게 너의 형 요압 의 얼굴을 보겠느냐?”
23
그래도 아사헬 이 뒤쫓는 일을 그만두려 하지 않자 아브넬 이 창끝으로 아사헬 의 배를 찔렀다. 창이 아사헬 의 등을 뚫고 나오니 아사헬 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 뒤를 따르던 병사들이 아사헬 이 쓰러져 죽은 곳까지 이르러서는 모두 멈추어 섰다.
24
그러나 요압 과 아비새 는 계속하여 아브넬 을 뒤쫓았다. 그리하여 해가 질 무렵에 암마 언덕에 이르렀다. ( 암마 언덕은 기브아 광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기아 가까이에 있다.)
25
그때에 베냐민 가문의 병사들이 아브넬 을 중심으로 다시 모여들었다. 그들은 똘똘 뭉쳐서 언덕 위에서 버티었다.
26
아브넬 이 요압 에게 소리쳐 말하였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느냐? 이렇게 싸우다가는 우리 둘 다 끔찍한 종말을 맞게 되리라는 것을 모르느냐? 얼마나 더 있어야 네가 부하들에게 동족을 뒤쫓는 일을 멈추라고 명령하겠느냐?”
27
요압 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만일 네가 말하지 않았으면, 우리 군사들은 내일 아침까지 동족인 너희를 계속하여 뒤쫓았을 것이다.”
28
요압 이 나팔을 부니 모든 군인이 멈추어 섰다. 그들이 더는 이스라엘 군을 뒤쫓지 않고 더는 그들과 싸우지 않았다.
29
아브넬 과 그의 부하들은 밤새도록 걸어 요단 골짜기를 통과하였다.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넌 다음 쉬지 않고 걸어서 비드론 온 땅을 거쳐서 마하나임 에 이르렀다.
30
요압 도 아브넬 을 뒤쫓던 일을 그만두고 돌아와 군인들을 점호하여 보니 아사헬 과 다윗 의 부하 열아홉 명이 없었다.
31
그러나 다윗 의 군인들은 아브넬 을 따르는 베냐민 사람을 삼백육십 명이나 죽였다.
32
그들은 아사헬 의 주검을 베들레헴 으로 가져가 그의 아버지의 무덤에 묻었다. 그런 다음 요압 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 걸어서 해 뜰 무렵에 헤브론 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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